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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하남시 안에 있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이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학이나 기업을
유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오용석기잡니다.
【 VCR 】
하남시 하산곡동에 있는
과거 캠프콜번 부집니다.
지난 2005년 11월에
주한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았습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학유치를 위해 힘써왔는데
연거푸 좌절됐었는데요.
【 스탠드업 】
결국, 하남시가 그 활용방안을 놓고
지난 두달 동안 하남시에 살고 있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 Full Cg -1 In 】
우선 일반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개발 방향은 교육단지로의
조성이었습니다.
캠프콜번 미군 공여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은
기업유치를 바랐습니다.
【 Full Cg-1 Out 】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했을 때의 활용방안에도
거의 같은 답이 나왔습니다.
【 Full Cg-2 In 】
일반 하남시민들의 의견은
교육단지와 기업유치 사이의
선호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반환공여지를 잘 알고 있는
인지층에서는 '기업유치사업'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놓았습니다.
【 Full Cg-2 Out 】
하남시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개발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론 조사기간 중
천현동 주민들이 서명운동을 벌였던
'미군공여지 내 행정타운 조성'에 대해선
선호도가 13%가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딜라이브서울경기케이블TV 오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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