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8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
큰 내홍을 겪었던
마포구의회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의장에는 재선의
조영덕 의원이 선출됐는데
전반기와 같은
큰 갈등은 없었습니다.
천서연 기잡니다.
【 리포트 】
제8대 마포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조영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지난 25일 열린
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원 투표로 정해진 겁니다.
같은 당 초선인 김종선 의원과의 대결에서
전체 정원 18명 중 14표를 얻어
선출된 것.
조영덕 의원은 공덕동 출신으로
6대 구의원을 거친 재선의원입니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조영덕 의원은
집행부와 함께 마포의 미래를
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의원 교육을 진행하고,
의회 인력의 증원과
의원들의 후생 복지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조영덕 마포구의원 )
"지역 현안의 원만한 해결, 전문성 향상을 통해 체계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목소리가 일침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겠습니다. "
부의장에는 신종갑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기석 의원과의 2파전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로 결정된 것입니다.
( 신종갑 마포구의원 )
"이번에 당선된 조영덕 의장님과 같이 마포구의회의 발전과 마포구의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편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마포구의회는
다음 달 열릴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8대 의회 후반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3개 상임위원장도 다음달 초 선출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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