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노원구가
지역 문화 예술을
총괄할 노원문화재단을
조직했습니다.
문화 활동에
목 말라 있는 주민 갈증을
해소 시키겠다는 계획인데요.
자세한 소식을 박선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VCR 】
지난 10년간 노원구 인구는
10만 명 가량 줄었습니다.
민선 7기 출범 후
그 원인을 조사해 봤더니
첫 번째는 낙후된 주거 탓이었으며
두 번째 이유는
절대적으로 열악한
문화 예술 환경 탓이었습니다.
【 현장녹취 】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원인을 추적해보니 1위 주거환경, 2위 문화 인프라 부족. 그게 저는 문화가(중요하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문화 인프라에 투자해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 VCR 】
문화 생활에 목말라 있는 주민들.
노원구가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 시킬 수 있는
문화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노원문화재단은
흩어져 있는 지역 문화 활동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지역 문화 공연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예술 정책을 개발합니다.
실질적인 노원구 문화 정책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맡게 되는 것입니다.
【 인터뷰 】
김승국
이사장 / 노원문화재단
(노원문화재단의 활동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노원구의 문화예술을 진흥하는 일. 그리고 노원구민의 문화복지를 구현해 나가는 일 그게(중요한 역할입니다.)
【 VCR 】
출범식에는 원로가수 김도향 씨와
원로배우 전무송 씨가 참석해
재단 출범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노원 문화의 명맥을
잇고 있는 지역 예술인 또한
오랜 바람이 이뤄졌다며 미소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지우영
교장 / 예룸예술학교
노원구의 대표 예술인으로서 노원구에 있는 보이지 않는 예술인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일들을 문화 재단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VCR 】
노원문화재단은 1국 3부 체제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올 가을 예정인 지역 대표 축제
'노원탈축제'에 대한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 TV 박선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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