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이누야사’가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되면서 딜라이브 OTT박스에 탑재된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해머엔터테인먼트(박정규 대표)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이누야사 모바일(가칭)’을 비롯해 현재 개발중인 게임의 딜라이브 인프라 활용 서비스 방안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해머엔터테인먼트는 신작 ‘이누야사 모바일’을 딜라이브 플러스 OTT셋톱박스를 통해 TV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를 준비한다. 향후 양사가 시너지를낼 수 있는 방안도 협의한다.
‘이누야샤 모바일(가칭)’은 다카하시 루미코 원작의 일본 대형 인기 애니메이션을 해머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다. 오는 2019년 일본 정식 론칭 이후에 글로벌 서비스 예정이다.
‘이누야샤‘는 일본 전국시대의 설화를 총 56권에 걸쳐 편찬한 만화책으로 손에 꼽히는 명작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TV물로도 제작됐다. 극장판으로는 4개 작품이 제작됐다.
이누야샤 모바일 게임을 OTT에 론칭하기로 함으로써 딜라이브는 현재 넷플릭스를 비롯해 유튜브와 함께 모바일게임까지 제공하는 OTT 플랫폼으로 확대된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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