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를 통해 이슈를 알아보는
클릭 키워듭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불법 라벨 갈이' 입니다.
값싼 중국산 옷을
한국산으로 둔갑하는
이른바 '라벨 갈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이래로
불법 라벨 갈이 사범, 60명이 입건된 데 이어,
최근 서울시가 벌인 단속에서
19명이 또다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라벨 갈이 된 제품만
500여 점에 달하는데요.
라벨 갈이는
소비자 기만은 물론,
국내 봉제 업체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종로와 중구, 성북구를 중심으로
새벽 시간대에 단속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시민감시단도 발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상인들의 양심에 전부 맡겨둘 게 아니라,
라벨 갈이를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2.
다음 키워드는
'생활사-박물관' 입니다.
지난 9월,
노원구의 옛 북부지방법원이
서울 생활사 박물관으로 새 단장됐는데요.
서울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록과 생활 유품들이
전시 돼 있습니다.
오는 11일,
이곳에서
생활사 박물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생활사 분야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텐데요.
생활사 연구의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 탐구해보고,
실제 생활사 전시 사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전문가가 초청돼
생활사 연구와 전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논의된 내용을 정리한
연구 논문집도 발간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까요,
평소 서울 생활사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3.
오늘 준비한 마지막 키워드는
'드론 챌린지' 입니다.
요즘 저가형 드론이 등장하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드론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촬영과 수색, 화재진압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오는 주말,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다양한 드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레저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을 포함해,
순찰과 소방드론 등
안전 분야 드론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직접 드론을 조립할 수 있는
DIY 행사도 마련되는데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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