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를 통해 이슈를 알아보는
클릭 키워듭니다.
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
'치유농장' 입니다.
텃밭을 직접 돌보며
매주 수확물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
주말농장의 매력이죠.
동식물과의 교감으로
오감을 자극해
심리적 안정감도 줄 수 있다는데요.
이를 활용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치유 농장이 운영됩니다.
서울농업기술센터가 6,200㎡ 규모의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다음 달부터 교육을 진행하는데요.
장애인과 학교 밖 청소년, 독거노인 등
순차적으로 개강해
11월까지 운영됩니다.
텃밭 활동에 심리극, 요리 활동 등을 연계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료할 수 있다는데요.
실제로 식물을 키우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만큼,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두 번째 키워드.
'자투리땅 프로젝트'입니다.
동네를 거닐면서
방치되고 있는 아까운
자투리땅 발견하신 적
있으신가요?
서울시가 3일간의 재생을 통해
아까운 자투리땅을
주민 휴식처로 재탄생시킵니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도시재생 사업인데요.
지금까지 66곳의 자투리땅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됐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시민이 직접 대상지에
적합한 주제를 찾아 의미가 깊은데요.
종로구와 성동구 등 모두 7곳이
오는 25일까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됩니다.
우리 주변에 방치됐던
자투리땅의 가치에
주목한다는 점,
그리고 작지만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세번째 키워드.
'노후 수도관 교체' 입니다.
한동안
붉은 수돗물로
주민 불안은 물론,
노후 수도관이 논란이 됐었는데요.
서울시가
2022년까지 주택 내
낡은 수도관 전량 교체에
공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천 7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 건데요.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지어졌고,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급수관으로
사용하는 주택입니다.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로,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 원,
아파트는 가구당 120만 원이 한도입니다.
지난 2007년 시작해
현재 교체 대상인
56만 5천여 가구 중
69%가 교체를 마쳤는데요.
서울시는
올해 5만 가구 교체를 목표로
2022년까지 전량 교체한다는
계획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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