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강동구에 10년 만에
새로운 구청장이 선출됐습니다.
신임 구청장 당선인은
어떤 정책으로
강동구의 미래를 그리고 있을지
정리해봤습니다.
박영찬 기자입니다.
【 VCR 】
신임 강동구청장
이정훈 당선인이 추진할 정책의
핵심 가치는 '노동' 입니다.
구청장 직속으로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해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 근로자 등
저임금 근로자를 중심으로
노동시장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인 겁니다.
이 당선인이 설치할
'노동권익센터'에서는
사용자와 근로자 간
근로계약 준수 여부와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관리 감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이정훈
강동구청장 당선인
구청장 직속으로 노동권익센터를 가장 먼저 설치할 계획이고요.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장애인, 청년들의 애로사항들을 현장에서 많이 해소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VCR 】
걸음마를 반복하고 있는
지하철 9호선 사업도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당선인은
지난달 통과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토대로
올해 안에 9호선 4단계 구간의
기본 설계를 마무리하고,
2년 안에 착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정부 여당의
조속한 협력이 뒷받침 된다면
모든 사업을 완료하는데
7년 안팎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임 구청장이 추진한 정책들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새로 뽑힌 이 당선인이
현 이해식 구청장과
같은 당 소속인 만큼
강동구에서 추진돼 왔던
'도시농업' 정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업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상일동과 고덕동 일대
산업단지를 안착시켜
강동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입니다.
본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기사의 원형을 변경하거나 훼손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2013 by D'LIVE Co., Ltd. All Right Reserved.
채널 편성표
서비스 지역
상품이용약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