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커멘트 】
취업난을 돌파하기 위해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최근 강동구에선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면서
전통시장도 활성화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찬 기자입니다.
【 VCR 】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는 젊은이의 얼굴.
사람들은
인사하는 청년들을
박수로 환영합니다.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서울시의회가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선발한 청년 상인들의 모습 입니다.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상인들이
장사할 수 있도록
점포관리비용과
5년 간의 임대료를 지원한 겁니다.
【 인터뷰 】
최찬우
기획운영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부여하기 위해
청년창업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인테리어 비용이나 임차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 VCR 】
청년들은 이미 상권이 형성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장사를 시작할 수 있고,
전통시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활력을 불어넣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양준욱
의장 / 서울시의회
이곳이 성공하면 각 전통시장에서 청년 창업이 일어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시 차원에서 열심히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VCR 】
청년 상인들은
지원받은 점포에서
장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벅찬 마음을 감추지 않습니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최기문
대표 / 무이새우(청년창업점포)
내 길을 가보자, 도전을 해보자는 마음에서 (창업을) 시작하게 됐고,
맛과 멋을 지킬 수 있는, 전통시장을 명품화 시킬 수 있는 명품상인
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하겠습니다.
【 VCR 】
이번에 명일전통시장에
문을 연 청년 상인들의 점포는
총 7개.
소상공인진흥공단과
명일전통시장은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추가로 모집하는 한편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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